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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에 홀인원…박인비 딸 인서, 골프 DNA 폭발[슈돌][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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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골프 여제' 박인비의 딸 인서가 생후 23개월 만에 놀라운 골프 실력을 선보이며 '최연소 홀인원'의 면모를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69회는 '아낌없이 주는 마음'으로 꾸며진 가운데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LPGA 레전드' 박인비의 골프 실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23개월 첫째 딸 인서의 '본투비 골퍼' 면모를 공개됐다.

이날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 첫째 인서, 둘째 연서와 함께 골프장으로 출격해 '골프 명가'의 위엄을 뽐냈다.


박인비는 첫째 인서에게 "백스윙 들어서 쳐봐"라고 말했고, 인서는 익숙한 듯 골프채를 잡아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인서는 샷을 치기 직전 팔을 꼼지락거리더니 옷 소매를 걷고 샷 준비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박인비는 "어디서 아빠 동작을 본 것"이라며 남편 남기협의 루틴을 그대로 따라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남기협이 공을 놓아주자 인서는 능숙하게 채를 휘둘러 공을 정확히 맞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절묘한 강약 조절로 최연소 홀인원을 기록하며 '레전드 골퍼 DNA'를 입증했다.

인서는 샷 이후 지켜보던 사람들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는 깜찍한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박인비 미니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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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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