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레전드 말실수"…'나는 솔로' 현숙과의 슈퍼데이트 중 빈정 상한 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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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레전드 말실수"…'나는 솔로' 현숙과의 슈퍼데이트 중 빈정 상한 영철](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m/2025/04/17/news-p.v1.20250417.d4b2aea863d0491c80e57b575f6989c9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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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영철의 심경이 복잡해졌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영철, 현숙의 슈퍼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슈퍼 데이트를 두 번 하게 된 영철은 현숙에게 먼저 저녁 데이트를 하자고 권했다. 하지만 영숙이 저녁 데이트를 원하자 “현숙이한테 한번 물어보고.. 근데 약간 너를 이용해야 돼. 내가 내일 저녁에 나가자고 했는데 (말을 바꾸는 거니까)”라고 했고, 이이경은 “이게 약간 바람 피우는 거 보고 있는 느낌 아니야?”라며 이상하게 여겼다. 영철이 현숙에게 “영숙이가 술 마시고 싶다고 너한테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물어봐 달라는데”라고 넌지시 물었지만 현숙이 “그것까지 양보하고 싶지는 않아서”라고 거절하며 결국 영숙은 점심 데이트를 하게 됐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가 좋아하는 이성상인 밝은 기운을 가진 여자라서 (좋았어요). 진짜로 이성적인 호감이 아예 없었다가 막상 데이트를 해보니까 두세 시간 밖에 안 됐지만 올라가더라고요”라며 영숙에 대한 감정이 달라진 듯 보였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손을 잡고 데이트할 때 이렇게 진짜 손을 잡고 데이트 했다. 진짜 여자친구인 줄 알았어”라며 갑자기 랜덤 데이트 이야기를 꺼낸 후 “넌 스킨십 좋아해?”라고 묻기도. 영철은 “원래 손잡고 올라가야 하는데 연인이면. 손 잡을래?”라며 영숙의 손을 잡았고, MC들은 “이거 뭐지? 마지막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라며 깜짝 놀랐다.
영철과 현숙의 데이트 시작은 화기애애했다. 영철은 그동안 여성들과 교제할 기회를 많았다며 “좋은 여자들 다 놓쳤지. 왠지 알아? 그 빌드업은 너를 만나기 위한”이라는 농담으로 현숙의 환심을 사려 하기도. 하지만 현숙이 교제할 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진으로 제한했었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가 차갑게 식기 시작했다. 영철이 자신은 그럴 수 없다며 “내가 너로 인해 바꿀 순 없는 거잖아. 난 뭐 그런 거 따지려면 여기 나오지도 않았거든. 다 따지면 어떻게 만나?”라고 하자 데프콘은 “영철이 약간 삐친 것 같은데”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숨을 쉬던 영철은 “아니 어떻게 다 맞아.. 나도 내 꿈이 있고 너도 꿈이 있잖아. 우리가 그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만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이라며 “들어가서 또 내 진솔한 마음을 표현해야지, 네가 됐든 뭐 누가 됐든”이라고 덧붙여 현숙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아랑곳 않고 “영숙은 ‘무조건 온다’고 했으니까”라고 했고, MC들은 “너무 별로다”, “회차 별로 레전드 말실수를 하네. 삐쳤다고 해서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현숙에게도 “스킨십 좋아하는 편이야? 보수적인 편이야?’라고 물은 영철은 “손 안 시려? (손) 잡아 볼래?”라며 손을 내밀었다. 어색하게 손을 내밀며 “랜덤 데이트 미션이야?”라고 농담했던 현숙은 “좀 불편했어요. 연인 관계도 아니었는데 왜 손을 잡고 싶어 하는 건지”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최종 선택에 대한 마음이 많이 없어졌달까요? 저랑 생각이 다르다는 걸 조금식 느껴가고 있어요”라고 착잡해 했다.
한편 ‘나는 솔로’ 25기 최종 선택은 다음 주 수요일(23일) 밤 10시 30분 SBS Plus,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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