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기안84가 사준 차" 단종 된 올드카 자랑…실사용 인증 '깜짝' (시언's쿨)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시언이 기안84에게 선물 받은 차를 실사용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s 쿨'에는 '기안84가 사준 체어맨으로 귀한 손님 모셨습니다 제일 웃긴 남자 넉살 & 제일 안전한 남자 고규필과 실내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시언과 서지승 부부는 넉살, 고규필과 함께 차를 타고 캠핑을 떠났다.

이시언은 이불을 체어맨 트렁크에 넣고 이들을 태웠다.



고규필은 "진짜 나 체어맨 처음 타 본다"며 감탄하더니 "뭔가 좀 옛날 차는 넓은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넉살은 "이거 형 차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그렇다. 기안84가 사줬다"며 기안84에게 선물받은 차임을 강조했다.

이에 넉살은 놀라며 "이게 그 차냐. 진짜 타고 다니는구나"라고 감탄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9월, 기안84는 이시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올드카 마니아인 이시언과 중고차를 보러 향했던 콘텐츠를 통해 체어맨 차를 선물했다.



이시언과 기안84는 체어맨을 350만 원에 살 수 있다는 말에 체어맨을 시승했고, 7만km를 탄 체어맨을 타본 이시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을 표했다. 이시언은 뚜껑이 열리는 차에 감탄하며 온열 시트 기능, 재떨이 등에 설렘을 표했다.

이에 기안84는 고민하는 이시언 몰래 체어맨을 구매, 선물을 했다. 기안84는 "이시언이 8년 동안 내게 매년 선물을 해줬다. 나도 계약해서 새차하고 상품화 해서 줘야겠다"고 설명했다.

몰래 선물을 구매해 차 키를 건넨 기안84에 이시언은 "이걸 왜 샀냐. 돈으로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내 얼떨떨함을 표하며 고사까지 지내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시언 채널, 기안84 채널

오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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