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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유승호 할머니 故 김을분, 오늘(17일) 4주기…여전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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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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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영화 '집으로...'에서 유승호의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했던 고(故) 김을분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故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 2021년 4월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당시 유족은 "할머니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할머니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서 상우(유승호)의 외할머니 역을 맡았다. 당시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던 김을분 할머니는 즉석 캐스팅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8살이던 배우 유승호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작품으로 김을분 할머니는 대종상영화제 역대 최고령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시간이 흘러 유승호는 지난 2008년 MBC '네버 엔딩 스토리'를 통해 김을분 할머니와 재회했다. 김을분 할머니는 유승호를 알아보며 "우리 손자 최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승호랑 같이 찍으면 또 찍지"라며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바빠서 자주 만날 수가 있나"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할머니는 영화 촬영지였던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오다 세상을 떠났다. 시간이 흘렀어도 그리움은 여전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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