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멈춘 손민수♥임라라 "자연임신 실패, 12년 중 제일 크게 싸워" 시험관 결정(엔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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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임라라 커플이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
4월 16일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성 임라라와 손민수는 "더 늦어지기 전에 근황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했다. 아무런 공지 없이 1달 동안 새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
손민수가 "모두 다 저마다 아픔이 있는 거 아니겠나"라고 하자 임라라는 "결혼 생활이 쉽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아이를 준비하는데 일을 그대로 하면서 하는 게 쉽지 않더라. 자연임신 6개월 시도했는데 의학적 나이로 노산에 속해서, 6개월 안에 안 생기면 난임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임라라는 "결혼 하자마자 신중했던 게. 내가 애기도 안 낳을 건데 애기를 갖고 싶어 하는 남자와 결혼을 해서 책임도 지지 못한 결혼 생활을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대화를 많이 했다. 그 과정 검증을 통해 결혼을 했고 아이를 빨리 가지려 했다. 그런데 인대가 둘이 연달아 다치고, 병원서 심낭염 진단도 받았다. 그렇게 기간이 점점 밀렸다. 시작하면 잘 될 줄 알았는데 결국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이제 유튜브도 열심히 못 하니까 성과가 안 나오고. 일에만 몰두해도 될까 말까인데. 우리의 거의 한 80% 에너지를 (임신에) 힘을 쓰고 있었으니까. 한 5개월 차 때는 둘이 크게 싸웠다. 안 생겨서 싸웠다기보다는 막 예민하니까. 12년 역사상으로 둘이 제일 심하게 싸웠다"고 전했다.
다만 시험관을 결정하고 시도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관계를 돌아보고, 힘을 합쳐 나아가고 있다고. 임라라는 "저희가 말하지 못하는 힘든 일들도 더 많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험관 과정은 어렵긴 한데 그래도 저는 자연임신 불확실성보다는 그냥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스타일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확 떨어졌다"라며 "그래도 영상을 빨리 공개하고자 한 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여러 브이로그를 통해 나도 위로를 받았고 정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과정도 점차 올라갈 것"이라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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