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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4억 분양 사기 후 내 집 마련 포기 "죽을 때까지 집 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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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4억 분양 사기 후 내 집 마련 포기 "죽을 때까지 집 안 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관상학개론' 이수지가 4억 분양 사기 후 내 집 마련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콘텐츠 '관상학개론'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수지는 이날 부캐가 아닌 본캐로 관상을 보기로 했다. 관상가는 "욕망이 굉장히 많다. 크게 잘 되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고 했고 이수지는 "이미 크게 잘 된 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관상가는 "아직 아닌 거 같다. 40대 중반부터 조금 더 안정적으로 되는 면이 있다"고 말해 이수지를 기쁘게 했다.


송해나는 "이 언니가 지금까지 열심히 돈 벌고 있는데 얼마 전에 큰 사기를 당했다. 금전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며 이수지의 4억 분양 사기를 언급했다. 관상가는 "지난 운에서 23, 24년에 약한 부분이 있다. 돈이나 건강이나 관계가 약간 깨지는 에너지가 들어오는 시기인데 잘 지나가셨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 다시 떠올려도 눈물이 또 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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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는 "더 성장할 수 있냐. 지금보다 더 잘 벌 수 있냐"고 대신 물었고 관상가는 "지금보다 나아지는 운들이 3년 혹은 1~2년 후부터 강하게 돌아오니까 2년 후 가을부터 매매, 문서, 계약 운이 강하게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지는 소리를 지르며 기뻐하다가도 "하지만 저는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 두 번 다시는 사기 안 당할 거다. 저는 전세로 갈 것"이라 다짐했다. 그러나 관상가는 "이 사주는 부동산 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소유하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이수지는 또 다른 고민도 있었다. 이수지는 곧 회사와 전속계약이 끝난다고. 이에 관상가는 "지금은 옮겨도 안 옮겨도 되는 시기인데 옮겨도 45세 전후로 해서 그때 좋은 제안으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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