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수없이 바람피운거 알고도 결혼"…서장훈 "지.팔.지.꼰" 답답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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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혼숙려캠프’에서 동거 중 바람을 피운 걸 알고도 결혼한 아내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바람을 피우고도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남편에 대해 아내는 “내 슬리퍼도 바람녀가 신고 갔더라”며 삼자대면했던 때를 언급했다 급기야, 남편은 아내 있는거 알면서 꼬신 여자가 잘못이라고 말했다는 것.아내는 “바람녀 탓으로 돌리는 당당함에 더 화가났다”고 했다.

이때 아내는 “내 친구한테 왜 여자친구라 소개했나”며 심지어 남편이 아내 친구 앞에서 바람녀를 ‘여자친구’라 소개했다고 했다.남편은 “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다 술 먹고 한 정신, 멍청했다”며 그 상황을 술을 취해 심신미약(?)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아내는 바람녀가 머물었던 그 집에서 도망쳐 이사했다고 했다. 악몽같은 기억을 지우기 위해 침대와 가구를 모두 버릴 정도로 흔적을 모두 지웠던 것.
바람 사건 후 어떻게 됐는지 묻자 아내는 “남편이 나 아니면 갈데가 없다고 해, 이해하기로 하고 같이 사렉 됐다”고 했다.그리고 바람 피운 걸 안 3개월 후 결혼식도 올렸다는 아내. 결혼식을 앞두고 벌어져 더 충격이 컸던 것이다. 동거를 하던 중 한 두번도 아닌 바람을 폈던 것을 알고도 결혼을 한 아내였다.이에 서장훈은 유구한 역사(?)인 "지팔자 지가 꼰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렇게 남편은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1년째 머슴살이 중이었다. 그러면서 여전히 장난식으로 넘기고 있는 남편. 상황을 회피하기만 급급했다. 급기야 아내에게 “정신 좀 차려라”고 말할 정도. 상처가 남은 아내에게 “정신을 아직 못 차렸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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