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폭싹 속았수다' 빛낸 박보검 실제 인성 공개 "양관식 보기 겁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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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4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박보검 배우의 좋은 연기가 큰 몫을 했을거라 생각한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정은표는 "하은이가 초등학생일 때 방송에 출연해서 박보검 배우가 좋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방송이 나간 후 몇 달이 지난 다음에 "구르미 그린 달빛" dvd, 싸인된 포토카드, 손편지가 담긴 선물 상자가 집으로 배달되어왔다. 박보검 배우랑 일면식도 없는데 방송 보고 수소문해서 우리집 주소를 알았을거라 짐작해본다.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글씨도 마음처럼 참 이쁘다)"라는 미담을 전했다.
정은표는 "아내가 드라마속 양관식 칭찬을 하길래 도대체 얼마나 좋은 남편이고 아빠냐고 물어 봤더니 박보검 배우 칭찬과 함께 역할 설명을 해주는데 뭐 좋은 남편 맞네ᆢ(살짝 올라오는 경쟁심은 뭐지?)"라며 "박보검 배우 너무 좋지만 양관식은 나보다 잘 하고 멋진 남편일까 봐 보기 겁난다"라고 해 웃음을 더하기도.
그는 "#박보검배우 #따뜻한마음 #고맙습니다 #양관식 #내마음속 #경쟁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표는 자녀 정지웅, 정하은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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