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첫 회부터 살해당해…이무기 김영광이 빙의 "김지연, 넌 내 것" (귀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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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첫 회부터 살해당해…이무기 김영광이 빙의 "김지연, 넌 내 것" (귀궁)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18/3c146a5d-9cc8-4c41-bcf1-f4ce9d9daa4d.jpg)









![육성재, 첫 회부터 살해당해…이무기 김영광이 빙의 "김지연, 넌 내 것" (귀궁)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18/3c146a5d-9cc8-4c41-bcf1-f4ce9d9daa4d.jpg)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육성재와 김지연이 재회한 가운데, 김영광이 죽은 육성재에게 빙의했다.
18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1회에는 윤갑(육성재 분)과 떠나려고 결심한 여리(김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기 강철이(김영광)는 천년의 수행을 마치고 승천하려는 용이었다. 하지만 인간 아이의 눈에 띄어 땅에 떨어졌고, 그 후로 강철이는 인간들을 증오하게 됐다.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란 말이 있을 정도. 이를 들은 어린 여리는 "내가 나중에 만신 되면 우리 마을엔 발도 못 붙이게 쫓아낼 거다"고 했지만, 할머니 넙덕(길해연)은 "강철이를 만나면 도망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철이가 영이 맑은 기자를 노리기 때문.
13년 후 궁에선 원자 게광증이 덮쳤다. 윤갑은 왕 이정(김지훈)에게 무당을 불러 음사를 행하라고 고했지만, 이정은 그럴 생각이 없었다. 윤갑은 "전하의 대의가 걸린 일이다"라며 최고의 어의도 방도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아뢰었다. 이후 이정은 윤갑에게 최원우(안내상)를 찾아가 힘을 싣도록 설득하라고 명했다. 누구도 알아선 안 되는 일이었다.



여리(김지연)는 안경 장인으로 살고 있었다. 여리는 최원우의 안경을 맞춰주러 갔다가 외다리귀의 기운을 느꼈다. 최원우의 딸 최인선(신슬기)이 각혈을 하며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 앞에 나타난 여리는 외다리귀에게 "이 몸에서 손 떼거라"라고 외치며 "아씨가 아니라 널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악업이 더 쌓이면 돌이킬 수 없는 악귀가 된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외다리귀는 최인선에게 빙의, 내달리기 시작했고, 여리와 격한 몸싸움을 하며 몰아붙였다. 강철이가 나타나 도와주겠다고 유혹했지만, 여리는 "꺼져"라고 밝히며 외다리귀도 물리쳤다. 최인선은 살아났고, 윤갑이 여리를 데리고 최원우 집으로 왔다.
여리는 강철이가 외다리귀 이용해서 경귀석을 떼어 내고 자신의 몸을 차지할 속셈이란 걸 알고 있었다. 여리는 계속 따라오는 강철이에게 "외다리귀 원한을 풀어줄 수 있었다. 네놈이 다 망쳤다. 해서 난 네놈이 싫은 것이다. 지독한 악신"이라고 분노했다. 13살 때 강철이를 처음 만난 여리는 넙덕에게 "검은 이무기가 자꾸 날 쫓아와요"라며 울었다. 강철이는 여리의 유일한 가족인 넙덕을 앗아갔고, 마을 사람들은 여리가 강철이를 불러와 마을에 액운이 꼈다며 괴롭혔다. 그러나 여리는 강철이에게도, 세상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런 시절을 함께했던 여리와 윤갑이 재회했다. 윤갑은 혼자 있는 여리에게 유일하게 다가와 준 첫사랑이었다. 윤갑은 여리에게 "주상 전하의 안경을 만들어달라"며 한양에 같이 가자고 청했다. 강철이는 윤갑에게 다른 속셈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윤갑과 결혼하는 화경을 본 여리는 윤갑과 함께 떠날 결심을 했다. 윤갑은 여리의 손을 잡으며 "그 약조 기억하느냐. 내가 데리러 온다 했었지"라고 했고, 여리는 '내 화경은 틀린 적 없다. 강철이한테 또 누군가를 잃는 일은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같은 자리만 돌았고, 윤갑은 다리를 다쳤다. 여리가 강철이와 담판을 지으러 간 사이 병조판서 곽상충(윤승)이 윤갑을 살해했다. 이를 본 강철이가 윤갑 몸에 빙의했다. 강철이는 여리의 경귀석을 빼앗은 후 "여리 넌 이제 내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철이는 윤갑의 몸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SBS '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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