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에드워드 리, 마지막 날 맞이하며 "한국인 정체성 더 느껴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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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에드워드 리, 마지막 날 맞이하며 "한국인 정체성 더 느껴져"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s/2025/04/18/15642463_1547891_2950.jpeg)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에드워드 리가 한국 맛 기행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쉐프 에드워리가 배우 신시아 고아성 변요한 배정남과 함께 한국 맛 기행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이날 에드워드 리는 떡볶이와 김밥을 만들자고 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나는 한국에 내리면 바로 먹는 게 떡볶이다. 정말 좋아한다. 마지막 날이니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거를 먹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아성의 주도 하에 출연진은 김밥과 떡볶이를 만들었다. 떡볶이는 고춧가루를 많이 넣었고 쑥떡도 넣었다. 신시아는 김밥에 고추 하나를 통째로 넣어 개성을 뽐냈다.
완성된 김밥과 떡볶이를 모두 맛있게 먹었다. 에드워드 리는 식사를 하면서 한국을 안 떠날 수도 있다고 해 모두를 기쁘게 만들었다. 에드워드 리는 아직 한국에 머물게 되면 정확한 계획은 없다고 했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에드워드 리, 마지막 날 맞이하며 "한국인 정체성 더 느껴져"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s/2025/04/18/15642463_1547891_2950.jpeg)
신시아는 그동안 먹었던 에드워드 리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을 떠올렸다. 문어 지미추리였다. 신시아는 이 음식이 인생 음식이었다며, 에드워드 리의 손맛을 칭찬했다.
고아성은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타를 치며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렀다. 김현식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에드워드 리의 말을 기억했던 것이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모두 그동안에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후 에드워드 리는 주인도 없는 음식점에 발을 들였다. 제작진은 주방의 상태가 어떤지 물었다. 에드워드 리는 "좋다. 모든 게 준비됐다"고 했다.
이어 에드워드 리는 "시골을 다니면서 여러 요리를 배웠는데 그 경험으로 아이디어가 생겼다. 메밀, 황태, 된장 등 다양한 재료를 경험했는데 이거를 가지고 새로운 걸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의 최후의 만찬이었던 것이다.

이어 고아성, 신시아, 변요한도 주방을 찾았다. 에드워드 리는 "이제 당신들도 쉐프다"라고 해 세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에드워드 리는 세 사람에게 각각의 요리법을 건넸다. 자필로 쓴 요리법에 모두 책임감을 느꼈다. 이에 대해 에드워드 리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진짜로 요리사로서 요리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신시아는 "요리 하려면 나는 배부터 채워야 한다. 라면을 먹겠다"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반면 고아성은 에드워드 리에게 요리법에 대해 꼼꼼히 묻고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변요한은 "내 거는 알아보기 힘들다. 뭔가 많이 생략됐다. 소스가 뭔지 모르겠다. 뭔가 작전 같다"고 난감해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에드워드 리의 요리법 대로 요리를 시작했다. 고아성은 쑥 만두를 빚었고 신시아는 밥 케이크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변요한은 딸기, 배, 고추장을 소스로 한 메밀국수를 했다. 이에 대해 에드워드리는 "고아성은 손이 섬세하다. 신시아는 많이 먹고 대식가라 쉬운 음식을 줬다. 요한은 손맛이 좋다. 메밀국수를 맡겼다"고 말했다.
음식을 하면서 고이성은 "소스를 만드는데 화이트 와인 대신 막걸리를 썼다. 어떤 맛이 나올까 싶었는데 이걸 내가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더라"며 요리법대로 한 소스 맛에 감탄했다.
요리를 마친 후 모두 모여 앉아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그동안에 여정이 담긴 재료로 만든 음식인 터라 모두 추억에 잠겼다. 특히 에드워드 리는 "나는 미국인이자 한국인의 정체성이 있었다. 근데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쩌면 한국인의 정체성이 더 커질 수도 있겠다"며 한국을 더욱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민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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