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도 염혜란 피해자였다…"대본에 없는 눈물까지 흘려" (주고받고)
컨텐츠 정보
- 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아이유가 염혜란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는 '아이유,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배우 염혜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저랑은 딱 두 씬이 있었다. 평상시에도 염혜란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기웃기웃이라고 거리고 싶었다"며 실제로 염혜란의 촬영 때 구경을 간 적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님이 말씀이 많이 있진 않으시다. 그래서 현장에서도 같이 촬영을 할 때도 말씀을 거의 안 하셨는데 그것도 너무 좋더라"라며 염혜란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꿈에서 염혜란을 마주한 장면을 언급하며 "선배님을 보면 눈물이 고일 수밖에 없다. 근데 선배님이 '옆집 여편네는 도라꾸 샀어'라고 하면 '뭐?' 이렇게 된다. 선배님이 그렇게 연기를 해주시면 눈물이 쏙 들어간다"라고 감탄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염혜란에게 차마 팬심을 고백하지 못했다는 아이유는 "너무 좋아한다. 한 프레임에 이렇게 빨리 담길 줄은 몰랐다"며 짧았던 호흡에 아쉬워했고, 대본에 눈물이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저절로 눈물이 났던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날리는 머리카락만 봐도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에 백은하도 "기술적으로도 굉장히 뛰어난데 항상 모든 순간에 마음을 다한다"며 염혜란을 극찬했다.
한편, 여러 방송에서 박명수, 배우 유해진 등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염혜란의 연기에 펑펑 울었던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
▶
▶
▶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