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때문에 'SNL'까지 비난 폭주…'독'이 된 8년만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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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서예지가 'SNL 코리아 7'에 출연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서예지는 자신의 SNS에 "아무렇지도 않은 척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라는 문구를 올리며 감정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서예지는 방송 시작 전 "SNL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 해서 재미있게 하겠다"라고 농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예지는 '서예GPT' 코너에서 김원훈은 AI 서예지의 도움으로 회사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사람들이 AI 덕분이라며 험담 했다. 이에 서예지는 "진짜 쪽팔리는 건 아무 말도 못 하고 조용히 앉아서 씹히는 거다. 그게 얼마나 억울한 건데, 나도 많이 당해봤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브 미용실' 코너에서는 미용실 원장으로 등장한 서예지가 김원훈의 두피를 마사지했고 김원훈이 "뒷목이 딱딱하다"고 하자 서예지가 "단단한 것"이라며 과거 '김딱딱' 논란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딱딱' 논란은 서예지가 2021년 배우 김정현과 열애 당시 촬영장에서 스킨십을 금지하도록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김정현이 딱딱하게 여배우들을 대해 가스라이팅 이야기가 퍼졌다.
서예지는 그동안 양다리, 학폭, 갑질, 학력 위조 등 다양한 논란이 생겼지만 8년 만에 'SNL'에 출연해 이를 개그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준 것이다. 서예지의 학력 위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그는 스페인 대학에 입학해 유학시절 에피소드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21년 학력 위조 의혹이 커지자 서예지는 입학은 맞지만 재학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골든메달리스트는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지니 못했다"고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합격 주장에 대해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점을 들어 비난이 커졌다. 그럼에도 서예지는 SNL에 나와 '수줍음 많은 예지짱' 코너에서 '학력 위조설'을 연상케 하는 거짓말 캐릭터를 선보였다며 또다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신동엽의 여자친구 역으로 등장해 "남자친구를 사귄 건 동엽 씨가 처음"이라 말했고 이내 전 남자친구 역인 이진혁이 나타나면서 서예지는 "죄송하다. 동엽 씨 이상형이 순수한 여자라고 들었다. 순수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해서 순수한 척해 봤다. 다 아는데 거짓말해 봤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서예지의 출연에 "'학력 위조'는 엄연한 범죄 사항인데", "'SNL 코리아' 제작진 너무하네", "재미는 있는데 뭘", "블랙코미디니까 눈감아 줍시다", "학력 위조는 좀", "과한데?", "서예지 왜 처음 게스트로 나온 거지?", "그래도 입학한 건 맞으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T NEWS]문지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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