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산후 우울증 고백 "아이 때문에 앞날 포기, 걸림돌 같았다" 눈물 (뛰어야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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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산후 우울증 고백 "아이 때문에 앞날 포기, 걸림돌 같았다" 눈물 (뛰어야산다)[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9/1745065357458122.jpg)


![배윤정, 산후 우울증 고백 "아이 때문에 앞날 포기, 걸림돌 같았다" 눈물 (뛰어야산다)[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9/1745065357458122.jpg)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 우울증을 고백했다.
19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에는 수많은 히트 안무를 만든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 배윤정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가자들의 의자에는 각자의 사연을 담은 키워드가 부착됐고, LED 전광판에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문구가 공개됐다.
이를 본 참가자들은 "또 사연이 있다", "미운 사람인가?", "'미워도 다시 한번' 노래 제목 아니야?"라며 궁금해했고, 곧 배윤정이 등장하며 이 키워드의 주인공임이 밝혀졌다.

배윤정은 "아이를 많이 사랑을 못 해줬던 시기가 있다. 그러면 안 되는데 미워했던 시기가 있다"며 고백했고, 해당 시기에 대해 "사실 제가 산후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다. 노산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왜 아이를 낳아서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된거지?'하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난 지금도 안무를 짜고 현역으로 뛸 수 있는데 아이 때문에 앞날을 포기해야 된다는 생각과 그게 걸림돌이라는 생각을 순간순간마다 했다"고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래서 그게 너무나도 아이한테 죄스럽고 미안하다"고 아이를 미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 시기를 다시 한 번 되돌릴 수 있다면 정말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싶다"고 진한 후회를 드러내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아이가 나중에 컸을 때 '엄마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 정도였구나' 라는 거를 알려주고 싶어서 달려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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