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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MBC 앵커 시절 '머리 나쁜 것' 폭언하는 선배에 똑같이 갚아줘"('지금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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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MBC 앵커 시절 '머리 나쁜 것' 폭언하는 선배에 똑같이 갚아줘"('지금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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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MBC 앵커 시절 한 선배에게 '머리 나쁜 것'이라는 폭언을 들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21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엔 "무례한 사람에게 무례함을 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백지연은 "대부분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한 날, 대응을 못하고 밤잠도 설치기 마련 아닌가. 오늘은 날 무시한 사람을 바로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남을 무시하는 사람을 스스로 만만하게 느끼는 사람에게 그런 짓을 하지, 자신이 생각하기에 강자인 사람한텐 오히려 약한 모습을 보인다. 제일 매력 없는 스타일이니 그냥 '병자구나' 하면 된다"면서 "이건 심리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건데 남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왜곡된 우월감'을 지적한 백지연은 "이런 사람들은 '내가 너보다 낫다'란 생각을 갖고 사는데 착각이다. 오히려 모든 것이 충족되고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사람들은 건강한 자존감이 있어서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다'는 걸 알고 타인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유명 팝스타 돌리 파튼을 예로 든 그는 "이분이 풍만한 몸에 금발이라 '머리 나쁜 금발 미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고 한다. 어떤 토크쇼에서 인터뷰어가 기분 나쁘지 않느냐고 물어봤는데 '난 하나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나는 멍청하지도 않고, 이 금발은 가발이니까'라고 했다더라. 그렇게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연은 또 "내가 'MBC 9시 뉴스'를 진행했을 때 이야기"라며 "보통 9시 생방송이면 6시부터 비상이다. 그땐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같이 기사를 보고 편집도 하곤 했는데 항상 방송을 준비하다 보니 식사 시간을 놓쳐서 빵이나 떡 등 비상식량을 갖고 다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그날도 떡 한 점을 먹고 있는데 한 선배가 지나가면서 '머리 나쁜 것들이 떡을 좋아해'라고 하더라. 그 말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그때 내가 '그래서 선배님도 떡을 좋아하시나?'라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참는데 실패했고 그 선배도 다시는 그 얘기를 하지 않더라. 중요한 건 감정에 흔들려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백지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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