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악연' 이희준, 이번엔 인력사무소 사장으로…'꿀알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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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악연' 이희준, 이번엔 인력사무소 사장으로…'꿀알바' 캐스팅](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w/2025/04/22/202504225001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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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31일 열린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
22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에 따르면 이희준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꿀알바’에서 주인공 변혁준을 기괴한 아르바이트 세계로 안내하는 인력사무소 사장 역을 맡는다. 앞서 기괴한 아르바이트 현장에 투입되는 알바생 변혁준 역에 배우 이재욱의 출연이 알려진 바 있다.
‘꿀알바’는 빚의 수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청년이 고액이 보장된 비밀스러운 아르바이트에 발을 디디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미스터리한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이희준은 이재욱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네며 극의 무게감을 싣는다.
이희준은 무대 연기로 시작해 활동의 폭을 넓혔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건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이다. 디즈니플러스 ‘지배종’(2024),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2024)를 비롯해 영화 ‘핸섬 가이즈’(2024),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남산의 부장들’(2020), ‘미쓰백’(2018), 연극 ‘대학살의 신’(2024), ‘그때도 오늘’ 등 드라마,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으로 놀랄만한 열연을 보여줬다. 극 중 빚더미에 쫓겨 벼랑 끝으로 내몰린 사채남 역을 맡은 이희준은 서늘한 광기와 절박한 생존 본능을 넘나드는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줬다. 뻔뻔하면서도 비굴하고, 비겁하기까지 한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분노를 안겼다.
‘악연’ 속 사채업자에 쫓기던 사채남에서 ‘꿀알바’의 인력사무소 사장으로의 변신이다. 섬뜩하리만한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이희준이 차기작으로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정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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