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에 쓰인 500억 지폐, 어떻게 처리하나 보니 “눈 앞서 폐기”(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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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촬영에 쓰인 500억 지폐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2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73회에는 한국은행 최다흰 조사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촬영하다 보면 소품용 지폐가 있는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위조지폐 아니냐"고 물었다.
최다흰 조사역은 "한국은행 승인을 받고 제작하셔야 한다"며 "만약 10만 장이 필요하시면 만들어오신 걸 저희가 개수를 다 센다. 촬영하고 나서도 다시 갖고 오셔서 10만 장이 남아있는 걸 확인하고 보는 눈 앞에서 페기를 해야 한다. 만약 유출되면 악용될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2'에서도 소품용 지폐를 제작했다며 "여태까지 중 제일 많았는데 100만 장이어서 저희가 세는데 고생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100만 장이면 액수로 500억 원에 해당했다. 입을 떡 벌린 유재석은 "관리하는 입장에선 없어지면 안 되니까"라며 한국은행 측의 철저한 관리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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