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호, 래퍼 그만두더니...영어 학원 강사된 근황
컨텐츠 정보
- 3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래퍼 출신 하선호가 영어 강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하선호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게 얼마만, 저는 잘 지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어 강사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증명사진뿐만 아니라, 하선호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도 여러 장 있었다. 특히 교원자격증이 눈에 띄었다.
그는 16일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하선호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영어 회화 강사로 취업하게 됐다”라며 “학원 개강일이라서 바쁘지만 영어 회화 강사는 어떻게 일하는지 일상을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전했다.
회화 수업을 진행한 하선호는 “지난주 설 연휴라 제주도를 놀러 갔다 왔다. 그래서 오늘 수업 준비밖에 하지 못했다”라며 “원래는 주말에 일주일 치 수업을 다 준비한다. 노트에 수기로 써서 준비했었는데, 너무 비효율적이라 요즘은 워드로 작업해서 프린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외국어 고등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고 고백하며 “사실 (방송) 활동을 하느라 일본어를 잘 못한다”라면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수업에서 “래퍼 아니냐”라는 말을 들은 하선호는 “사실 맞다. 여기서는 강사니까 괜히 신경 쓰인다. 사실 제 수강생분들도 다 아시더라”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선호는 지난 2018년 고등학생 시절 엠넷 ‘쇼미더머니6’, 2019년 ‘고등래퍼2’에 출연해 래퍼로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그는 교생실습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뜻밖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하선호는 “음악 활동 계획은 없다. 고등학교 3학년 이후로 음악은 거의 안 했다. 다른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음악이 하고 싶다고 수월하게 풀리는 분야도 아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외고에 갔다고 소개했다시피 공부도 좋아했다”라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하선호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