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살찌고 망가진 모습으로 中서 목격..."이런 사람이 왜 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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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빅뱅(BIGBANG) 출신 멤버 승리가 이번에는 중국에서 또 목격된 가운데, 그를 본 네티즌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의 웨이보에서 ‘승리의 나이트 클럽 방문 사실’이 영상과 함께 화제가 됐다. 사진에서 승리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검정색 상하의를 입고 10명의 경호원 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중국 현지 네티즌들은 “왜 이런 사람이 중국에 왔나?”, “외국인 범죄자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나?”, “빅뱅 멤버 시절보다 살이 많이 쪘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오늘(19일, 현지 시간) 소후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승리가 항저우의 한 나이트클럽에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승리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왔다”라며 “그는 고개를 숙이고 내내 침묵했지만, 수많은 팬이 몰려 비명을 지르고 승리를 지켜봤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보도한 중국 현지 매체는 “문화 예술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려면 문화부에 등록해야 한다”라며 “승리의 행사가 문화부에 등록됐는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라고 승리의 중국 활동을 지적했다.
또 “문화부의 조사가 끝난 뒤 이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승리가 범죄 기록에도 항저우의 나이트클럽에 나타나고 중국 시장 복귀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모색하는 건 중국의 법률과 도덕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20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돼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업무상 횡령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그 후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한편 승리는 자숙 없는 행보를 이어나가 비난을 받았다. 승리는 구속 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던 여성과 함께 방콕 여행을 즐겼고, 지인들과 클럽 파티를 벌였다. 또 마약 혐의로 처벌받은 대만 스타와 해외에서 파티를 즐기는 등 반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 10월에는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이들과 번갈아 발리 여행을 갔다는 소식이 보도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 지난해 승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중 “언젠가는 지드래곤을 이곳으로 데리고 오겠다”라며 호응을 유도해 논란이 됐다.
최근엔 국내의 한 뼈해장국 가게에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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