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DJ' 배철수, 35주년 특별 생방송 진행..."언제나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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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배철수(71)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 캠프’가 오늘 35주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오늘(19일)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공식 계정을 통해 ’35주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 캠프’는 가수 배철수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송 중인 한국의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 중 진행자가 교체되지 않고 가장 오래 이어져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 방송은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 이래로 올해 35주년을 맞이했다.
‘배철수의 음악 캠프’에는 국내 스타 이외에도 해외 스타들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알레이나 카스티요가 출연했다. 알레이나 카스티요는 요즘 MZ세대에게 핫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뉴진스의 하니, BTS의 뷔 등 많은 국내 뮤지션들이 극찬한 히트곡 ‘PocketLocket’과 ‘Justaboy’를 노래한 가수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팝가수 비욘세, 두아리파,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해외 탑 가수들이 내한하면 ‘배철수의 음악 캠프를 찾았다.
한편, 배철수는 지난 1990년 3월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메인 DJ로 34년째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 공을 인정받아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배철수는 “공로상을 받았으니까 저에게 남은 방송 연예 인생이 얼마 없다는 걸 확실하게 자각한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늘 재미있게 한번 달려보겠다”라고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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