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 흙 쌓던 형제… 물바다된 마을에서 유일하게 집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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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흙 쌓던 형제… 물바다된 마을에서 유일하게 집 지켜
최근 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플로리다, 아칸소주, 미시간 등 곳곳에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최소 2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v.daum.net
최근 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플로리다, 아칸소주, 미시간 등 곳곳에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최소 2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미국 테네시주의 한 가족이 홍수로부터 집을 보호하는 기술을 대대로 물려받아 집을 지켜내 화제다.
테네시주 보고타(Bogota)에서 농사를 짓는 터커 험프리(Tucker Humphrey)와 그의 동생 저스틴(Justin)이
홍수로부터 완벽하게 집을 보호해 누리꾼 사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WP는 험프리 형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들은 오래된 굴착기를 사용해
제방을 쌓아 홍수로부터 집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특히, 터커는 "해당 기술은 아버지가 가르쳐 준 것"이라면서
"하늘에서 아버지가 보고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더 심한 홍수가 와도 이 집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내가 할 수 있다면 9m 높이의 제방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정부에서 이 사람들을 고용해야 한다", "집주인에게 존경을 표한다",
"그저 제방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높이도 적정해야 하고,
물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압축하는 것도 중요한 데 정말 대단하다",
"생존을 위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기술이다", "이래서 평소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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