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남보라, 예비신랑에 늦은 생일상 "생일 깜박...죄책감 시달려"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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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예비신랑의 생일을 깜박 잊었다며 뒤늦게 예비신랑의 생일상을 차렸다.
20일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남편 생일 어제 였는데… 오늘 차려줬어요…남보라의 남편 생일상 메뉴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예비신랑의 생일상을 차리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어제가 예비신랑 생일이었는데 어제 제가 깜박했다.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아프리카 일주일 갔다 오고 어제 입국하는 날이었다. 제가 비행기 안에서 ‘12시 지나면 생일축하 한다고 이야기 해야지’ 생각만 하고 그대로 자버린 거다. 그리고 한국에 뚝 떨어졌는데 너무 피곤하고 한국에 없었으니까 밀린 일도 진짜 많아서 밤새 밀린 일을 하다가 생일을 깜박했다. 너무 미안한 마음에 생일상을 차려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식 많이 해주고 싶은데 막내 입학식 다녀오느라 시간이 너무 없었다”며 “진짜 예랑이에게 미안하다”라고 당황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초간단 전 만들기에 나선 남보라는 특유의 금손 실력을 발휘, 요리를 척척 완성해나갔다. 평소 대식구의 음식을 요리했던 것에서 벗어나 2인분을 요리하는 남보라는 “요즘에 요리할 일이 그렇게 많이 없어져서 조금 심심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전을 부치고 제육볶음, 샐러드를 만들고 미역국을 끓이며 요리 실력을 뽐내는 남보라.
이어 예비신랑을 위한 생일상이 완성된 가운데 남보라는 “어떤 게 내가 한 요리인지 맞춰보라”고 말했다. 이에 예비신랑은 미역국을 꼽았고 남보라는 “어떻게 알았지?”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예비신랑은 “이게 제일 맛있으니까”라고 대답하며 남보라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미역국을 리필하며 폭풍 먹방을 하는 예비신랑. 남보라는 “내가 어제 케이크 안 해줘서 서운했지? 오늘 하루 종일 죄책감에 시달렸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예비신랑은 “나 어제 생일저녁 혼자 먹었잖아”라고 털어놨고 남보라는 깜짝 놀라며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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