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 착한 남편...열심히 벌면서 집안일도 잘 도와줘" (광산김씨)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남편 김승현을 위한 생일상과 함께 편지를 선물했다.

23일 온라인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선 ‘아빠의 생일 (+리윤이 혼나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생일을 맞은 김승현과 아내 장정윤의 모습이 담겼다. 장정윤은 “결혼 벌써 5년 차가 된 것 같다. 저는 항상 생일선물을 거하게 받았다. 김승현 씨가 이런 기념일 챙기는 거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제가 생일 선물을 항상 거하게 받았었는데 저는 딱히 선물을 해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제가 기념일 챙기는 것을 잘 못하고 이번 생일은 아이가 있고 그러다 보니까 또 선물 챙겨주는 것도 잊어버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부부사이가 아무리 바쁘고 아기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도 아기자기하게 챙길 거는 챙겨야 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뭘 해줄까 하다가 편지를 쓰기로 했는데 ‘사랑하는 남편에게’ 한 줄 쓰고 더 이상 쓰지를 못하고 있다. 제가 마음 표현하는 게 진짜 서툰 사람 같다. 저는 정말 너무 정신이 없어서 남편에게 무심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남편 김승현에 대해 “김승현 씨가 참 착하다. 밖에 나가서 돈도 열심히 벌면서 집안일도 많이 도와준다. 제가 그냥 ‘요즘은 다 남자들 도와줘’라고 생각을 했는데 설거지도 아기 젖병 설거지부터 저희 먹은 거 설거지도 항상 해주려고 하고 그리고 청소도 항상 청소기 돌려주고 리윤이도 많이 봐준다. 육아가 지치다보니까 이게 고마워해야 되는데 그렇게 고맙단 소리가 잘 안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정윤은 남편 김승현에게 직접 차린 생일상과 함께 편지도 전달하며 김승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장정윤의 친정식구들이 총출동, 부부의 집을 방문해 김승현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사랑받는 사위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지난해 둘째 딸 리윤 양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광산김씨패밀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