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한국 배우 최초로 中서 개인전 개최..."문화예술 교류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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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이태성이 한국 배우 출신 작가 최초로 중국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배우 이태성이 중국 심천에서 두 개의 개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태성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심천의 Zhimei Space에서 열린 개인전 ‘월광직몽-Moonlight Weaving Dreams’를 시작으로, 쥬디스모마 뮤지엄(judy’s moma museum) 심천에서 열린 또 다른 전시 ‘진비의 숨결-Azure Breath’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 미술시장에서 작품성과 상업성을 인정받으며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심천은 중국 내에서도 현대미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이태성의 이번 전시는 한중 문화예술 협력 가능성의 기폭제가 될 조짐이다.
이태성의 아트 에이전시인 메라키 아트(MAREKI ART)의 CEO 클로이 킴은 “이태성 작가의 전시는 중국의 귀주, 상하이, 홍콩, 대만 등에서 예정돼 있으며, 현재 중화권을 넘어 전 세계 미술관과 기관들과 소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태성 작가의 작품이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다양한 문화권에 알리는 데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태성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거나 접하지 못한 재료를 찾아 실험하며, 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작품이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하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형태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 밝히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태성이 한국을 알리며 활약 중인 것 과 달리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수현은 이미지 타격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수현은 과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이후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KBS 드라마 ‘프로듀사’까지 히트하면서 김수현도 연 이어 화제가 됐다. 이후 주간 인기투표에 1위에 오르는 등 그는 한류의 중심에서 활약해 왔다.
하지만, 김수현은 최근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했다는 폭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김수현을 향한 여론이 악화됐고, 광고계 등에서의 손절도 이어지고 있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 781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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