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과 결혼' 최여진, 사랑하면 예뻐진다더니...몸소 증명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최근 최여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유명 식당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여진은 거울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에는 최여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최여진은 “20년 방송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처음으로 여러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해 드리는 거 같은데, 이 남자와 이제 결혼하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남자친구는 최여진에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으면 오해받을 일도 없을 텐데.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 오해받는 게 너무 싫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최여진은 한 여성과 통화를 나눴다. 통화 상대는 “안 그래도 어제 동생이 뭘 보내왔는데 온라인 채널에 이상한 거 떠다닌다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최여진은 “저도 봤다. 많이 속상하다”라고 토로했고, 여성은 “뭐 그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인데 뭐. 내가 아니라는데 그렇게 말들이 많나”라도 대리 분노하며 최여진을 위로했다.

지난 1월, 최여진은 김숙의 채널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최여진의 남자친구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이 방송에는 남자친구와 당시 부인이던 여성도 함께 출연했다. 최여진은 두 사람에 대해 “내게 엄마, 아빠 같은 분이다. 하루 세 끼를 같이 먹는 식구”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여진은 예비신랑과 불륜 의혹이 불거진 상황으로, 네티즌들은 현재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