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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민니 "전소연이 '슈퍼레이디' 도입부, 솔직히 실망" ('미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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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가 ‘슈퍼 레이디(Super Lady)’ 도입부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미방분’에는 (여자)아이들 민니가 등장했다.

이날 민니는 학창시절에 대해 “저 3년 연속 임원을 했다. 전 별로 안 나가고 싶었는데, 인기 너무 많았다. 태국 최초의 여자 기숙학교를 나왔다”고 했다. 민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학년에서 1등했다”라고 자랑하기도.

민니는 작곡, 프로듀싱을 시작한 계기로 “가수가 하고 싶었을 대부터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었다. 연습생 때 작곡 수업이 따로 있는데, 여자 연습생 중에 전소연이 최초로 수업 듣고, 다음엔 제가 들었다. 외국인 여자 연습생 중에 최초였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 도입부 장인인 민니는 30곡이나 된단 말에 놀랐다. (여자)아이들 노래 중 50% 이상이라고. 미미미누가 “‘슈퍼 레이디(Super Lady)’에선 도입부 아니라서 실망했냐”고 묻자 민니는 “어떻게 아셨죠?”라며 웃었다.

민니는 “소연이가 기회를 줬는데, 안 돼서 소연이가 했다. 처음엔 솔직히 약간 실망했다. 뭔가 좀 만지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희는 항상 라이브를 열심히 하는 팀이다”라고 했다. 이어 민니는 “‘슈퍼 레이디’ 나올 때마다 소연이가 목도리 하고 다니고 따뜻한 물 마시면서 다녔다. 그걸 보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민니는 가수로서 최종 목표에 대해 “빌보드 1위”라고 밝혔다. 민니는 “어차피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까 우기가 자기 빌보드 1위하면 삭발하겠다고 했다”라며 “전 절대 삭발 안 하고, 단발로 자르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미미미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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