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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영화 승부 배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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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승부 

바둑 영화 승부 배경 이야기 | 인스티즈

 

바둑 영화 승부 배경 이야기 | 인스티즈




유아인이 사고 쳐서 개봉 미뤄진 영화 

드디어 나온다고 하는데 

조훈현 이창호 사제 대결 이야기 

승부 시대적 배경 1980 ~ 1990년대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려고 함 (밑에 요약있음) 

 

 

 

 

2) 바둑황제 스승 조훈현 

 

바둑 영화 승부 배경 이야기 | 인스티즈

 

 

“앞으로 나 혼자로는 힘들어. 머지않아 바둑계도 세계화가 될 텐데 지금부터 든든한 후진을 키워 놓지 않으면 일본, 중국 애들에게 먹히고 말아. 국제대회에 대비하려면 창호 같은 애들을 받아 한시바삐 다듬어야 해. 한국바둑이 언제까지 이류 국가로 멸시받아서야 하겠어?”

 

 

80년대 한국 일인자이자 유일한 초일류기사   

조훈현은 32살 , 1984년도에 이창호를 내제자를 들이는 충격적인 선택을 하는데 

현역 일인자가 본인 제자를 양성한다는 전무후무한 선택을함 

실제로 몇 년 후 바둑은 세계대회 시대가 개막하면서 그의 안목은 적중하게 된다 

 

 

한편 조훈현은 바둑기사로도 승승장구하여 80년대에 전관왕을 3차례나 달성했으며 

1989년 9월 5일 제1회 응씨배 세계대회를 우승하면서 

세계1인자에도 등극하게 됐고 한국 바둑을 세계 중심에 올려놓는다 

한국 일인자가 세계 일인자가 된 것 

 

 

그리고 한마디를 남겼는데 이젠 제자 창호가 알아서 하겠지 

세간에 사람들은 이창호가 스승에게 도전하려면 아직 5년은 남았다고 생각했었다 

 

 

 

 

3) 돌부처 제자 이창호 

 

바둑 영화 승부 배경 이야기 | 인스티즈

 

 

 

조훈현 9단이 지금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미스터리 한가지는, ‘바둑 신동’ 소리를 듣는 제자가 그날 낮 자기가 둔 바둑을 복기(復棋)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었다는 사실. “얘가 분명 내 스타일이 아닌 것만은 자명한데, 이거 내가 잘못 봤나…?”

 

 

 

이창호는 조훈현 이세돌처럼 번뜩이는 천재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일까? 

 

일화에 따르면 바둑 신동으로 유명했지만, 본인 바둑 복기도 못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바둑 실력만큼은 무척이나 빨리 늘었는데 

 

84년 제자로 입문한 지 2년 만에 1986년에 11살에 프로가 됐으며 (스승 조훈현 9살)

 

 

 

1988년부터 스승에게 3차례 도전해서 모두 패배했지만 

 

서봉수 9단을 비롯한 당시 2인자 그룹을 연거푸 이기면서 실력을 증명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1989년 KBS 바둑왕전을 만 13세 세계 최연소 나이로 우승하고 

 

스승에게 도전할 사람은 본인이라며 무력시위를 시작

 

대망의 1990년 세계 1인자인 스승에게 4번째 도전하게 된다.

 

 

 

 

4) 제자 스승을 뛰어넘다 

 

바둑 영화 승부 배경 이야기 | 인스티즈



 

세계 최연소 타이틀전 우승을 거머쥔 이창호는 만14세에 

1990년 자신의 2번째 타이틀 (최고위전)을 놓고 스승과 격돌하게되는데 

당시 스승은 1980년 9관왕, 1982년 10관왕, 1986년 11관왕 등 전관왕을 3차례나 기록했으며 

바둑 월드컵 응씨배를 우승한 세계 일인자였다 

 

사람들은 제자 이창호가 스승 조훈현을 뛰어넘는건  

5년후를 예상하고 있었고 1989년부터 연달아 3차례나 이미 깨진 상태라 

1990년 최고위전 타이틀 도전에서 이창호의 우세를 본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대이변 발생했던것 . 5국을 이창호가 기적의 반집승으로 역전하면서 타이틀전을 3승 2패로 승리   

 

 

스승의 시대에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이후 이창호는 90년 초반부터 스승의 타이틀을 하나씩 뺏으면서 본인의 시대가 왔음을 알리게됨 

 

 

 

당시 조훈현 국수 심정이 담긴 인터뷰



 

요약 

 

1. 80년대 한국 1인자 유일한 세계적인 기사 조훈현은 당시에 한 번도 없었던 전성기에 내제자 이창호를 육성 

2. 조훈현은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도 우승하면서 바둑 인생 최전성기를 맞이함   

3. 본인 전성기에 도전하려면 5년은 걸릴 줄 알았던 제자 이창호의 도전에 패배 결국 1인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됨 

 

 

내제자가 집에서 숙식같이하는 제자인데. 조훈현 본인이 세고에 라는 일본 바둑전설의 내제자로 성장한바 있고. 그걸 이창호에게 똑같이 물려준거

 

 조훈현 국수가 한국바둑을 위해서 대국적인 선택을 했다고 볼수있죠
이 선택으로 세계1인자를 15년간 유지하는 이창호가 한국바둑에서 나왔으니
바둑최강 기사는 이창호지만
한국 바둑 제1의 인물은 조훈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수가 대단한 건, 최강자 자리를 내주고 난 뒤에도 장미 담배까지 끊고 바둑 스타일까지 바꿔가며 부활에 성공했다는 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재 이미지에 가장 가깝던 사람 아닐까 싶습니다
번뜩이고 두뇌회전이 매우 빠른 사람이었으니
저는 한국 바둑사 가장 천재의 인물로 조훈현을 평가합니다
이창호는 승부사로 대단한 인물이었고요

조훈현-이창호-이세돌-박정환-신진서
무슨 한국은 dna 따로 있는건가 ㅋㅋ
맨1등
미스테리한 한국 바둑 dna

 

태클은 아니고
박정환은 점오긴 합니다
바둑시대로는 커제 1인자 시대로 분류많이하죠 ㅋㅋ
근데 신진서 이후는 진짜로 위험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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