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갑자기 '무덤' 사진 공개..팬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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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밴드 혁오가 11년간의 음악 활동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Funeral for a Friend’를 연다.
4일, 밴드 혁오는 계정을 통해 특별 전시와 관련된 게시글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친구를 위한 장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며, 그동안 혁오가 쌓아온 음악적 여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관련 게시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형들 은퇴하는 거 아니지?”, “뭔데 뭔데” 등으로 호기심과 우려를 표했다. 장례라는 콘셉트에 혁오가 활동 중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 데뷔 이후 발표한 다섯 개의 앨범 [20], [22], [23], [24: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사랑으로]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며 기획됐다. 약 10여 년 동안 이어온 음악 작업을 되돌아보고, 혁오가 전하고 싶었던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서는 특별히 제작된 14분 분량의 신곡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혁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전시는 혁오와 오랜 기간 협업해 온 여신동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캡슐 컬렉션 샵도 주목할 만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일본 유명 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의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 로고가 포함되어 있어, 협업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혁오와 프라그먼트 디자인이 어떤 형태의 협업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시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월 17일에는 전시 없이 캡슐 컬렉션 샵만 운영된다.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티켓 예매는 2월 7일부터 크림(KREAM)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혁오 및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공식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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