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미담 터졌다..."연예인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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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자신의 미담을 셀프 공개했다.
6일 혜림은 자신의 계정에 “흐아 대학생 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채널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댓글 작성자는 “2018년도 혜림 님과 같은 미네르바 수업 들었던 외대생이다 정말 열심히 수업 참여하셨고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학교 열심히 다녔다. 학기 중 발표 들으며 정말 본받아야 되겠다고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또다른 작성자는 “수업 같이 들었었는데 아침 일찍 와서 혼자 공부하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발표도 잘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대단해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뒤늦게 팬이 됐다”라며 혜림을 응원했다.
혜림의 대학 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이어지자, “역시 지적인 사람은 말을 할 때 제일 매력적이다. 아이돌 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혜림은 지난 2016년 한국외대 통번역학과에 합격해 뒤늦은 대학 생활을 이어갔다. 대학생 시절 높은 학점을 유지했던 그는 졸업 후 전공을 번역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 해체 후에는 각종 예능과 영화 등에 출연하며 재능을 뽐냈다.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둘째 출산 21일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그는 “중요한 장면이라 오늘 안 나올 수가 없었다”면서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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