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 127건 쏟아졌지만… 고령 노인들 "온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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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127건 쏟아졌지만… 고령 노인들 “온줄도 몰랐다”
“귀가 많이 어두워 재난문자 오는 소리를 못 들으세요. 젊은 사람들이나 신경 써서 보는 거지. 나이 든 사람들한테는 그게 들리겠어요, 어디.” 경북 영덕 산불로 어머니를 잃은 김모 씨(65)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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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산불]
고령층에 재난문자 실효성 적어
“문자 볼줄 몰라 이웃 말듣고 대피”… 수십개 메시지 미확인 상태 쌓여
수신 안되는 구형 3G폰 쓰기도… “긴급상황때 직접 전화 등 필요”

“귀가 많이 어두워 재난문자 오는 소리를 못 들으세요. 젊은 사람들이나 신경 써서 보는 거지. 나이 든 사람들한테는 그게 들리겠어요, 어디.”
경북 영덕 산불로 어머니를 잃은 김모 씨(65)는 27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울먹였다.
27일에도 화재 지역에서는 재난문자가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고령층에게는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산불을 피해 대피한 노인들은 “대부분 문자가 아닌 주변 친구나 가족, 이장의 도움으로 산불이 난 걸 알았다”며 “사람들이 달려와 알려줘서 덕분에 대피했지, 문자 보고 대피한 노인들은 거의 없다”고 했다.
전문은 링크에...
거기다 노인 세대는 글 모르는 문맹이신 분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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