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지거전' 납치범 역 박재윤과 깜짝 인연 "뮤지컬에선 연적 관계" (연석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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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연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납치범 역으로 출연한 배우 박재윤과 뮤지컬에서는 연적 관계였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8일 온라인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선 ‘어쩌면 나는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토크의 지거전 현장 토크를요 #지금 거신 전화는│주말연석극 EP.1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유연석이 드라마 ‘지금거신 전화는’ 배우들과 현장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납치범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재윤은 “성은 납이고 이름은 치범이다”라는 유연석의 농담어린 소개에 “맞다. 좀 ‘납치범’ 이러면 너무 정 없어서 현장에선 범이라고도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박재윤 군은 나랑 초면이 아니다. 언제 만났지?”라고 물었고 박재윤은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만났다”라고 유연석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유연석은 “그때도 좋은 만남은 아니었다”라고 떠올렸고 박재윤은 “롯데를 두고 연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은 “이번에도 비슷하다. 희주를 두고 쫓고 쫓기는 관계고 뮤지컬 때는 롯데를 두고 쫓고 쫓기는 관계였다”라고 비슷한 지점을 언급했다. 이에 박재윤은 “난 쫓기지는 않았고…”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베르테르’에서 만나서 공연을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가 이번에 납치범이 캐스팅 됐다는데 이름이 낯이 익더라. ‘그 재윤이 그 재윤이냐. 이게 말이 되느냐!’ ‘저 친구는 안 된다’ 내가 반대했다”라고 농담 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저 친구는 안 된다’고 했다”라고 박재윤의 연기력을 칭찬했고 박재윤은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 말리며 웃었다.
한편, 지난달 종영을 맞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으며 사랑을 받았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주말연석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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