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방조 의혹' 장성규 "거짓 선동에 놀아나면 죽는다"...댓글로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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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고(故) 오요안나 사건’에 방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신을 향한 악플에 직접 대댓글을 달며 반박했다.
지난 9일 장성규의 채널 ‘장성규니버스 K-universe’에 있는 ‘장성규 KBS 연기대상 MC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한 네티즌이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 커버 치면 진짜 죽는다 너 뭔 말인지 알지”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댓글에 장성규는 “너 계속 거짓 선동에 놀아나면 죽는다 뭔 말인지 알지”라는 댓글로 응수하며 본인의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오요안나와 고인의 동기를 제외한 MBC 기상캐스터 선배 4인의 단톡방 대화 중 장성규가 언급된 부분을 올리며 장성규가 오요안나와 가해자 간의 갈등을 알고서도 중재하지 않았다라며 비판을 했다.
이에 장성규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하여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 이후 가족에 대한 악플까지 달리기 시작했고,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그리고 지난 8일 장성규는 ‘가세연’의 채널의 대표 김세의를 언급하며 “세의형. 저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XX 하라는 사람도 생겼다. 형의 영향력 대박”이라며 “형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사실관계 다 바로 잡히면 정정보도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더불어 “통화로 거짓 제보한 MBC 직원 누구인지 알려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남겼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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