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타버린 집에 다시 돌아온 반려견 '대추', 할아버지와 울며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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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장 속에 있거나 매일 묶여있던 시골개들은 설령 문을 열어주고 줄을 풀어줘도,
평생 그곳만 알고 살아와서 그런지
어디로 가야할 줄을 몰라서, 나갈줄을 몰라서
눈앞까지 불이 와도 그대로 있다 죽는 경우도 많대..
대추는 그래도 다행인 케이스ㅠ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25511/story

묶이고 갇혀 불길을 맞아야 했던 동물들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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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타버린 집에 다시 돌아온 반려견 '대추', 할아버지와 울며 이별
구조한 동물 구조 단체 '도로시지켜줄개' "대추도, 할아버지도 잘 지켜내겠다" >

경북 산불 지역에서 구조된 개 '대추'. 불에 탄 집에 다시 돌아왔다./사진=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everlove8282)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불이 번지자 반려견 '대추' 보호자인 할아버지는 가라고 목줄을
풀어주었다.

집은 처참할 정도로 파괴됐다. 모든 게 불타고 창문은 깨지고 남아 있는 모든 게 까만 재가 됐다.
다 타버린 집도 집이라고, '대추'가 다시 돌아왔다.
대추의 온몸엔 벌겋게 상처가 났다. 그럼에도 돌아온 거였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집에
./사진=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everlove8282) 인스타그램
털은 꾀죄죄하고, 꼬리와 항문쪽엔 벌겋게 상처까지 났는데도. 달려와 꼬릴 흔들며 좋아했다.
할아버지는 그걸 보며 울었다. 그러면서 가라고 재촉했다.

기사전문
https://news.nate.com/view/20250330n03558?mid=n1006

불탄 집에 돌아온 개에게…"여기 있으면 죽어, 가거라"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다 타버린 집에 다시 돌아온 반려견 '대추', 할아버지와 울며 이별 구조한 동물 구조 단체 '도로시지켜줄개' "대추도, 할아버지도 잘 지켜내겠다" 경북 산불 지역
news.nate.com
한편
이런 기사도 있어 ..
단단한 철창에 갇혀 타버린 700마리 개에다가 ..
기사에 나타난 소 돼지 2만마리도 정말 얼마나 뜨거웠을지..
이번 산불 정말 너무 처참하다 .. ㅠ
축사환경이 최소한이라도 개선되면 좋겠어..
개 700마리 가두고 '홀로 대피한' 주인 나타나 한 말
- 700여 마리 뜬 장에서 모두 불에 타 죽어
- "남은 7마리라도 팔려고 와봤어"
- 수의사 "살아있는 게 기적"
- 소·돼지 2만마리...반려동물 피해는 집계도 안 돼
https://news.nate.com/view/20250330n03914?mid=n1006

개 700마리 가두고 '홀로 대피한' 주인 나타나 한 말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대형 산불이 휩쓴 경북 안동의 한 개 사육장에서는 주인이 철창문을 잠근 채 홀로 대피하며 갇혀있던 개 700마리가 그대로 타 죽었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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