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갓생' 사는 워킹맘...영어공부에 발레까지 "등이 펴지는 것 같아" (노필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일과 육아의 병행 중에도 영어공부는 물론 발레를 배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온라인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선 ‘발레하고 영어공부하고 발렌타인데이 선물 사러가는 요즘 나영 근황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나영의 일상이 담겼다. 김나영은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김나영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앱을 통해서 매일매일 하고 있다. 제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엄마의 공부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나영은 용기를 내서 요가에 도전한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어젯밤에 잠이 안 와서 인터넷을 보다가 알고리즘에 끌렸는지 요가를 검색했더니 근처에 있더라. 한 번 예약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예약을 했고 그게 오늘이다”라며 “다른 분들과 여러 명이 함께 하는데 부끄러울 것 같기도 하고 선생님과 눈 마주칠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며 인프피의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요가를 다녀 온 김나영은 “갔는데 저 개인 교습을 받았다. 명상도 했는데 명살 할 때 다리 저려서 계속 침을 코에 발랐다. 근데 내 몸과 내 마음과 마주했던 시간인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퀄리티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 또 가 보려고 한다”라고 만족함을 드러냈다. 

발레를 시작한 근황 역시 공개했다. 김나영은 “오늘 발레 수업을 배우러 간다”라며 최근 발레를 취미로 시작했음을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 발레를 시작했는데 꽤 재밌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등이 펴지는 것 같아서 진짜 좋더라. 발레리나 모습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김나영이 여러 가지 발레 동작을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가방 끈이 (어깨에서)자꾸만 내려와서 시작한 발레다. 일곱 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재밌게 잘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발레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김나영 노필터TV’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