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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네요"…경북 산불 이재민 밤새 추위에 '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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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네요"…경북 산불 이재민 밤새 추위에 '선잠' | 인스티즈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네요"…경북 산불 이재민 밤새 추위에 '선잠'

"삶의 터전을 잃어 이렇게 피신해 있는데 날씨마저 도와 주지를 않으니 괜히 서럽더라구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화한 경북 산불 이후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진 30일 오전 9시 안동시 길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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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네요"…경북 산불 이재민 밤새 추위에 '선잠' | 인스티즈

의성발(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5개 시·군의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청송 -6도, 의성 -5도, 영양 -4도, 안동 -3도, 영덕 -1도로 화마가 확산된 이후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갑작스런 화마로 몸만 빠져 나왔다는 대곡2리 A 씨(75·여)는 "대피 생활이 일주일 정도 되니까 어느 정도 적응이 된다"며 "어제 오후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날씨가 추워진다며 담요를 추가로 공급해줘 그나마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피해 이야기가 나오자 이내 얼굴에 그늘이 졌다. 그는 "40년 동안 재배해 온 사과나무가 다 타 버렸다"며 "지난해 욕심을 내 3000평(9900㎡)을 늘린 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 수 없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구수2리에서 대피를 왔다는 B씨는 "지원이 잘된다고는 하지만 내 집만 하겠느냐"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 어제 겨울 옷가지 몇 벌을 챙기기 위해 집에 들렸는데 후회만 된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대피소에만 있을 땐 괜찮았었는데 폭삭 내려앉은 집을 보고 가슴이 떨려 밤새 잠을 못 잤다"며 불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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