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효민 "이상형은 수수하고 수더분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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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가 밝혔던 이상형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효민은 오는 4월 6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진다.
앞서 2017년 효민은 한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수수하고 대화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효민은 예비 신랑의 배려와 인성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고려해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효민은 최근 ‘새로운 시작의 첫날, 곁에서 아껴준 감사한 분들을 초대한다’라는 글귀가 적힌 청첩장을 보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큐리, 은정, 효민, 지연) ‘거짓말’로 데뷔했다. 이후 ‘Bo Peep Bo Peep’, ‘Roly-Poly’,’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처음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드라마 ‘천 번째 남자’, ‘달콤한 유혹-사랑할 때 비온다’, ‘미드나잇 스릴러-팔로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했고, 각종 예능에서도 활동했다.
현재 효민은 팀 활동은 중단했지만, 해체·탈퇴는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 행사가 개최돼, 함은정, 큐리, 지연과 함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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