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IMF로 실직한 금명이가 애순이를 생각하면서 구상한 사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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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스포 포함

금명이는 69년생 서울대 영문학과 일본 유학파로
좋은 능력캐였지만 시대는 IMF였고 그런 능력캐도 회사 사정으로 실직함..





다 같이 망해서 똔똔일때
사업을 하면 누군가는 대성공을 이룰 수 있는 시기,
핸드폰을 붙잡고 뭔가 사업을 구성하던 금명이..














거기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엄마의 대입 문제집이 있었습니다

애순:🥹🥹🥹
아휴 제가 내 얘기를 해..





저희 어머니는 정말 근사한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명석하고 성실하고 그리고
정말로 공부를 하고 싶어 하던 사람




저희 엄마에게
그때 손안의 교실이 있었더라면
여한 없이 공부했을 텐데
분명히 날아올랐을 텐데




섬에 사는 문학 소녀도
공부하고 싶으면 해야한다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공부하고 싶으면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버스터디는 그렇게
저희 어머니의 꿈에서 시작됐습니다




가족반응 웃겨





관식이도 🥺🥺🥺

양금명이 메가 스터디 대표된거
내가 애순 관식이가 된 것마냥 너무 보람차고 대견했음
그리고 그 사업 아이템도
집에 계속 있던 애순이의 염원을 이뤄준거니까
마음이 더 몽글해졌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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