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목욕탕이 사투 벌인 소방관을 구했다
컨텐츠 정보
- 19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고운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운사를 휩쓴 불길이 전각에 붙은 불을 진압 중이던 소방관들을 고립시켜 생명까지 잃을 위기에 몰렸습니다.
당시 대웅전과 명부전 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소방관 11명은 돌풍으로 사나워진 불길에 에워싸여 피신할 공간을 찾다가 경내 목욕탕으로 대피했습니다.
고운사 스님과 종무원 등 사부대중이 이용하는 목욕탕은 흡사 콘크리트 벙커처럼 생겨 불길이 옮겨붙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뻔한 소방관들이 아니었다면 고운사 전각이 전부 소실됐을 만큼 이번 산불은 맹렬할 뿐 아니라 불길 방향도 종잡을 수 없어 매우 위험한 화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3359

고운사 목욕탕이 사투 벌인 소방관을 구했다
고운사를 휩쓴 화마 속에 구사일생한 소방관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고운사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 저녁 고운사를 휩쓴 불길이 전각에 붙은 불을 진압 중이던 소방관들을 고립시
news.bbsi.co.kr
?





1. 전쟁터처럼 변해버린 고운사. 잔해 속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범종만 애처로이 놓였다.2. 25일 밤새 소방관의 사투로 지켜낸 대웅전을 26일 아침에 확인했다.3. 26일 아름다웠던 모습은 사라지고 잔해만 남은 고운사. 4. 신라말기 문신 최치원이 자신의 호를 따 이름을 지은 고운사. 최치원의 통곡이 느껴진다 (사진= 대불청 제공)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